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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복궁·삼청동 ‘한복 물결’ 수놓은 주역
작성자 한복남 (ip:)
  • 작성일 2016-10-14 12: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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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삼청동 ‘한복 물결’ 수놓은 주역

박세상 ‘한복남’ 대표
2016. 09. 26   17:43 입력

고향 전주의 한옥마을에 관심“

즐길 문화 만들자” 한복데이 기획

4월 서울 진출… 자신감으로 승부 

 

 


최근 경복궁과 삼청동, 북촌 일대 거리를 걷다 보면 한복 입은 젊은이들을 자주 만나볼 수 있다. 피부 색깔도 다양한 각국의 젊은이들이 형형색색 고운 빛깔의 한복을 차려입고 열심히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절로 흐뭇한 미소가 지어진다. 청년창업백서가 찾은 박세상(31·사진) ‘한복남’ 대표는 거리의 풍경을 바꾼 주인공이다. 어떻게 젊은 사람이 이런 아이디어로 사업할 생각을 했는지 물었다.

“저는 원래 한복이나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첫 대답부터 예상을 빗나가 버렸다. 이후로도 영민하고 패기 넘치는 젊은 사업가는 신념으로 가득 찬 자신의 꿈을 거침없이 털어놨다.

“저는 전주에서 나고 자란 촌놈입니다. 어쩌다 서울 홍대 거리라도 찾게 되면 그 분위기가 참 부러웠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내가 사는 곳을 멋지게 바꿔보자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다니던 학교(충남대 선박해양공학과) 앞 상점을 상대로 쿠폰을 발행하거나 셔틀버스 운행, 거리공연 등 각종 이벤트나 축제를 진행했어요. 재미도 있었고 호응도 컸지만 오래가지는 못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는 한계가 있었던 거죠. 그리고 고향인 전주로 돌아왔어요.”

 

기사사진과 설명
‘한복데이’ 이벤트 모습. ‘한복남’ 제공

‘한복데이’ 이벤트 모습. ‘한복남’ 제공


세상을 바꿔보고 싶어 부모님이 준 이름을 버리고 스스로 ‘세상’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한 박세상 씨의 두 번째 도전이 시작된 것이다.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한옥마을에 주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한옥과 먹거리는 있는데 한복은 없었습니다. 즐길 수 있는 문화가 부족했던 거죠. 그래서 ‘한복데이’를 기획하게 됐고 기대 이상으로 젊은이들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그러면서 또래들과 함께 ‘불가능 공장’이라는 회사를 만들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불가능 캠프’도 운영하고 영상편지를 만들어주는 ‘돌멩이’ 등 각종 프로젝트를 진행했죠. ‘한복데이’는 꾸준히 이어져 올해까지 5회째 행사를 치렀고요.”

 


그리고 지난 4월, 박세상 대표는 서울에 진출했다. 전주에서 운영 중인 ‘한복남’(‘한복 입혀주는 남자’의 약자)의 서울점인 셈인데 이곳은 단순히 한복과 관련 장신구만 빌려주는 곳이 아니라 문학이나 역사 속의 주인공이 돼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신명 나는 이벤트가 펼쳐지는 문화공간이다.

“사업은 끊임없이 창의성을 발휘하고 남다른 특별함으로 승부해야 합니다. 제가 서울에서도 가장 임대료가 비싼 이 동네에 겁 없이 들어온 것은 그만큼 자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난한 집안에 지방대생, 토익 점수 같은 흔한 스펙 하나 없이 세상을 바꾸겠다는 꿈을 하나씩 실현해가고 있는 박세상 대표. 그와 인터뷰를 마치며 ‘네 꿈의 방향을 묻는다’라는 대중가요의 제목이 떠올랐다.

박지숙 기자 < jspark@dema.mil.kr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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